멸종위기 골든 햄스터! 윈터 화이트 햄스터, 로보로보스키 햄스터 특징

골든 햄스터의 또 다른 이름

손안에 꽉 차는 묵직함과 귀여운 외모로 햄스터 반려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골든햄스터에게 또 다른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시리아 햄스터인데요. 햄스터는 1839년 조지 로버트 워터하우스라는 영국의 동물학자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얼굴 주의에 있는 황금색 털을 보고 황금색 머리를 의미하는 메소시케투스 오라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이후 골든 햄스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줄 알았다 합니다. 하지만 1930년 시리아에서 다시 발견되며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반려 햄스터가 되었죠 골든 햄스터는 발견된 지역의 지역명을 따라 시리아 햄스터로도 불리다고 합니다.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는 햄스터

우리가 흔히 기르고 있는 골든 햄스터, 원터 화이트 햄스터, 캠벨 햄스터, 로브로브스키 햄스터, 차이니즈 햄스터 말고도 무료 14종의 햄스터가 있습니다. 유러피안 햄스터, 에버스만 햄스터, 긴 꼬리 햄스터, 티베트 햄스터, 터키 햄스터, 소콜로프 난쟁이 햄스터, 몽골 햄스터 등등 생김새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햄스터와 다른 거 같으면서도 은근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햄스터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식하고 있고 대부분의 종은 널리 알려진 종들이 아니라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다고 합니다.

 

새하얀 이에서 누런 이로

햄스터의 치아는 여느 설치류와 같이 끊임없이 성장하기에 딱딱한 나무와 껍질이 있는 곡물 등을 갋으면서 평생 티아를 갈아야 합니다. 그리고 햄스터는 갓 태어난 새끼 또한 새하얀 치아를 가지고 있는데요 새끼 때는 치아가 하얗지만 성장할수록 에나멜 층이 만들어지며 누렇게 변한다고 합니다.

 

앞서 얘기한 우리에게 친숙한 골든 햄스터는 지역의 지역명을 따라 시리아 햄스터라 불리는데요 이 골든 햄스터의 서식지인 시리아는 오랜 기간 지속된 시리아 내전으로 골든 햄스터의 서식지가 파괴되었다 합니다. 때문에 골든 햄스터가 멸종위기종이라 합니다.

멸종 위기의 골든 햄스터

우리가 반려하고 있는 모든 햄스터들의 기원은 1930년에 포확한 암컷 햄스터로 DNA는 어미 햄스터에게만 유전되기에 반려동물로 키워지는 골든 햄스터는 모두 동일한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다양성을 위해 야생의 햄스터와 교배가 필요한데 시리아에 서식하고 있는 햄스터가 모두 멸종하게 되면 지금 우리가 키우고 있는 골든햄스터도 멸종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이죠

 

골든 햄스터와 윈터 화이트 햄스터, 로보로보스키 햄스터의 특징

골든 햄스터, 윈터 화이트 햄스터, 로보로보스키 햄스터 등 모든 종류의 햄스터들은 앞발은 4개의 발가락을, 뒷발은 5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어 총 18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발은 비교적 유연하여 음식을 꼭 쥐거나, 매달리기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땅굴 생활을 한 햄스터 특성상 수준급의 땅파기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발로 흙을 파헤치고 뒷발로는 파헤친 흙들을 뒤로 힘껏 밀어 땅굴 밖으로 흙을 모두 버려 깨끗한 은신처를 만들 수 있죠 천적에게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합니다.

 

골든 햄스터 발바닥에는 작은 돌기들이 있고 털은 나있지 않아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경사면이 있는 구조물에 잘 매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윈터 화이트 햄스터, 로보로보스키 햄스터들은 발에 빽빽한 털이 많아 추운 기후에도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고 거친 모래 위를 잘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