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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일상- 문해력

비판적 사고 능력 문해력으로 키우기 !

by 사월의 일상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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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키우기 선생님을 통해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

 

전 세계적으로 문해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문해력 있는 아이로, 좀 더 성숙하고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도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선생님과의 상담입니다.

 

선생님 중에는 아이들을 잘 키워낸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을 잘 키워낸 분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성형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아이는 엄마가 지도하는 대로 잘 따라오는 아이가 있지만 어떤 아이는 이 방법을 거부하는 아이도 있죠. 그렇다면 끌고 가도 되는 아이인지 뒤에서 응원만 해줘야 하는 아이인지 구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모는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아이의 사회생활을 매일 보고, 많은 아이의 데이터가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보다 선생님이 아이를 봤을 때 이 아이는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장점이 있는 아이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내 아이에 대해선 내가 더 잘 알지 라는 착각을 버리고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 1학기 때부터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진로에 관한 질문은 좀 곤란합니다. 1학기 때는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충분하고 인사하며 아이의 부족한 점, 잘못하는 점을 이야기해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은 부모님에게 말하고 싶다가도 부모가 어떤 성향인지 모르기에 조심스럽기에 부모가 먼저 어떤 점을 이야기해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이라는 뉘앙스를 주면 우리 아이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1학기가 지나고 가정에서 어떤 면을 서포트를 해주면 아이가 더 발전하고 성장할지 물어보면 선생님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기록부의 행동 발달 및 종합 의견을 통해 내 아이 파악하기

또 하나의 방법은 생활기록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생활기록부는 학기가 끝날 때마다 받는데 생활기록부에는 행동 발달 및 종합 의견이 있습니다. 이곳을 자세히 보면 아이의 성향이 보입니다. 학교 방침에는 생활기록부에 부정적인 언어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생활기록부에는 다 좋은 말만 쓰여 있어 어떤 자료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주위에 선생님에게 보여주고 어떤 아이일 것 같은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학생은 차분한 성격으로 진중하고 조용하지만 신중함, B 학생은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고 활발하고 소신 있음이라고 했을 때 두 아이 중 어떤 아이를 끌고 가야 하고 어떤 아이를 밀고 가야 할까요?

 

차분하고 진중하고 신중한 A 학생은 앞에서 끌고 가고 계획을 세워 준 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장이 강한 B 학생은 끌고 가면 내가 할 수 있는데 왜 끌고 가라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뒤에서 칭찬해 주면 더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 첫번째 책

 

첫 번째는 책입니다. 책 읽는 아이가 문해력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책을 혼자서 읽도록 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서가 아닌 책을 읽어주며 정서를 주고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책을 끝까지 다 읽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다가 아이가 질문했을 때 진짜 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세가지 방법 - 두 번째 신문활용

두 번째 방법은 신문입니다. 신문은 논리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문해력에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신문을 읽기 어려워하죠. 그래서 놀이로 가볍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아주 어리다면 신문에서 단어 찾기를 하는 것입니다. 단계가 업그레이드되면 기사를 읽고 아이가 부모에게 기사에 있는 내용으로 문제를 내도록 합니다. 문제를 내고 기사에서 답을 찾아 맞추는 게임을 하는 것이죠. 더 업그레이드되면 헤드라인을 바꿔보거나 반대로 헤드라인을 보고 뉴스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나눠보는 것입니다.

 

또 신문을 통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사를 읽고 반대되는 의견을 나눠보는 것입니다. 그저 신문기사로만 끝나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내 생활에 가져와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활과 연결 짓는 방법을 소개하고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세가지 방법 - 세 번째 아빠

세 번째 방법은 아빠입니다. 사실 아빠를 교육으로 끌고 오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결은 아빠의 관심 분야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축구, 게임, 스포츠, 경제 등 아빠의 관심사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아빠도 술술 이야기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가족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억지로 끌고 가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인 성취감을 심어줌으로 문해력뿐 아닌 모든 분야에 스스로 움직일 동력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