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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일상 - 그림책, 동화책

장미 저택 김지안 그림책, 창비

by 사월의 일상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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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의 그림책 장미 저택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림책이다. 예쁜 일러스트는 물론 스토리도 예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줄거리

어느 날 멧밭쥐들에게 장미정원을 부탁한다는 편지가 도착하고 편지를 받은 멧밭쥐들은 장미 저택에 도착한다. 장미 저택은 멧밭쥐들이 생각한 것과 다른 메마른 상태였고 멧밭쥐들은 힘을 모아 황량해진 장미 저택을 가꾼다. 장미 저택의 주인인 미미 씨가 멧밭쥐들을 지켜보고 멧밭쥐들도 미미 씨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미미 씨는 과거의 기억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 모습을 나타내진 않는다. 그러던 겨울날 장미꽃 한 송이가 피었고 멧밭쥐와 멍멍 씨는 미미 씨에게 기적처럼 핀 이 장미꽃을 선물한다. 장미꽃의 향기를 맡은 미미씨는 과거 최고의 장미를 만들 거라고 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굳게 닫혔던 마음을 열리게 된다. 봄이 되고 미미 씨는 멧밭쥐들에게 나타난다. 미미 씨와 멧밭쥐 멍멍 씨는 다 함께 장미정원을 가꾸고 장미 저택 초대장을 마을에 보낸다. 마을 사람들은 오랜만의 장미 저택 오픈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향하고 모두 함께 즐겁게 지낸다. 이후 멧밭쥐들도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가며 다음을 기약한다.

 

24년도 책이기에 문제가 될 시 수정합니다.

서평

과거의 기억으로 마음이 닫힌 미미씨를 위해 멧밭쥐들에게 도움을 청한 멍멍씨와 도움을 청하는 멍멍씨의 초대장을 받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장미 정원임에도 끝까지 도왔던 멧밭쥐들. 그리고 겨울에 핀 한 송이의 장미를 미미 씨에게 선물로 준 멧밭쥐와 멍멍씨의 마음. 한 장한장이 따뜻한 그림책이다. 장미정원을 만들고 싶었던 마음에서 어느 순간 완벽한 장미 만들기로 변해버린 마음으로 미미 씨는 포기하고 무너졌었는데 멧밭쥐와 멍멍씨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의 삶에도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옆에 있는 누군가로 인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성장과 회복은 함께 일 때 가능하다.

 

구매가능한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030686

 

장미 저택 - 예스24

작지만 함께 피면 소중해요향기로 마음을 나누는 장미 저택으로 초대합니다!『튤립 호텔』의 사랑스러운 멧밭쥐 다섯 마리가 새봄을 맞아 『장미 저택』으로 돌아왔다. 섬세하고도 따듯한 시

www.yes24.com

 

 

 

2P – 무엇을 먼저 시작하고 싶은지 체크함을 통해 사람마다 생각하는 부분이 다름을 알려준다. 3P – 미미씨의 입장이 되어 위로를 받았을 때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나눈다. 모두 함께 피길 원하는 미미 씨의 마음이 무엇이었을지 나눈다. 4P- 초대장을 써보며 초대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