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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일상- 문해력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 문해력

by 사월의 일상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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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자는 학생, 방해하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업을 하는데 학생이 잠을 자거나 딴짓을 하며 수업을 방해한다면 교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요? 과거 우리가 겪은 것들은 한 겨울엔 창문을 열거나 또는 나가라는 말을 들었을 텐데요 요즘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학생인권 침해가 됩니다. 교육의 목적은 학생의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이렇게 지적한다고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데요. 오히려 지적을 하면 해당 학생은 더 관심을 받고 강화가 되어 부적절한 행동을 더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원래 반항하는 사람이야"라는 메시지를 다른 학급 친구들에게 던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리 방해가 되는 학생이어도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 있을 텐데요 바로 이때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수업에 집중하는구나라고 기대감을 담은 말을 해주는 거 것입니다. 긍정적인 기대는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소위 말해서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투자 없는 결과는 없다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도 있는데요 교사가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학생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이 안 되더라도 학생에게 전달이 되고 학생의 태도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캐럴 교수는 "공부를 잘하려면 필요한 시간이 있고 그 시간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투자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물론 이 방법을 모르는 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일례로 유튜브를 보면 10~15분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에 집중해서 보기 딱 좋은 시간인데요. 따라서 공부도 한 시간을 버텨야겠다가 아닌 10~15분 집중 후 잠시 멈췄다가 공부하면 오히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공부가 잘된다!?

공부환경도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가장 좋은 공부환경은 스스로 편한 것입니다. 보통 부모님들 경우 독서실에 가면 집중해서 공부할꺼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놀 학생들은 독서실에 가도 놉니다. 우리가 집중할 때 어느 한 환경에 오래 있다 보면 물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집중이 잘 안 된다면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음악을 들으면 공부가 잘된다, 집중이 잘 된다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요. 사실 교육심리학 연구결과를 보면 음악 들으며 공부하면 공부효과는 떨어집니다 왜냐면 우리가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건간 나에게 주어진 정보를 처리하는 정신 에너지가 듣지도 않는 음악에 쓰이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 재미없음을 달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내리자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사가 없는 음악을 세네 곡 정도 듣고 음악이 꺼지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이 끝나도 계속 공부하면 음악이 공부를 시작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 공부 방법?

참고서를 끝까지 푸는 학생들이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학생들은 앞에 열심히 하다가 끝납니다. 보통 앞 부분을 기억을 못 해 처음부터 다시 보고를 반복하다 끝이 나는데요 이건 처음부터 완벽하게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끝까지 알던 모르던 쭉 읽는 것입니다.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이 되고 내용이 파악되면 그다음부터 하나하나를 완벽히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데요 전체를 본다면 문제를 풀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풀이하는 활동을 하면 훨씬 깊은 공부 과정이 되고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내가 뭘 알고 있고 뭘 모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공부하는 과정을 소크라테스 공부방법이라고 합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선?

요즘 학생들이 의외로 문해력이 좀 떨어지는데요. 문해력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읽은 것을 다른 것과 연계시키는 능력, 중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 정보들을 연결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드는 능력이 문해력입니다. 요즘 학생 세대들이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영상을 많이 봐서 입니다. 영상은 모든 정보와 의미를 구성해서 시청자에게 전달해 주는 것으로 내가 의미를 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 스스로 만들 수 있는 힘이 떨어지고 글을 읽거나 다른 자료들을 종합해 어떤 보고서를 쓰거나 발표를 할 때 자기 생각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 구성하는 힘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선 책을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데요 보통 일주일에 3권 이상 읽는다라고 합니다. 실제로 학생들도 일주일에 3권 독서한 학생들이 문해력 사고력이 단단합니다.